김밥 테이블 The kinfolk table.

Kinfolk 친족이나 가족을 뜻하는 말

#김밥 테이블 감성의 원천… 도서관에 가면 코너를 조금 바꿔서 진열해놨는데 책이 꽤 크고 무거우니까 이걸 빌릴까?그만둘까? 했는데 댓글이 많아서 마음에 든다.그리고 뭔가 래스틱한 느낌의 사진도 좋아.

누군가를 초대하는 자리를 마련하지 않고 서로 대화가 오고가고 그것만이 중요하다는 말. 우리 인생에서 그렇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던 이 전통을 도대체 뭐라고 불러야 할까?단순히 모여서 놀 거면 목적 없이 되게 하는 느낌이었고 디너 파티라면 너무 경직되게 계획된 것 같았다.대화는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함께 요리하며 보내는 너무 힘들지 않은 저녁 시간. 그래도 끝나면 뭔가 해냈다는 만족감이 드는 저녁 식사.

아무튼 야심찬 밤의 불 끄기 귀찮아 스탠드에서 읽어볼 김밥 테이블을 무겁게 가져온 보람찬 글들이 가득하다.

어쩌면 코로나19로 인해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 가까운 거리든 먼 거리든 어디론가 간다는 기대보다 질병에 대한 걱정이 앞서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서서히 코로나 여파가 거의 사라질 것 같은 요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데, 그 긴 시간 동안 누군가와 거리를 두고 사는 것이 얼마나 큰 장벽인지 실감하게 된 시간이 아닐까.. 별거 아니지만 같이 먹으면서 웃고 떠들며 대화하는 시간.김밥 테이블

무심코 예쁜 플레이팅, 어디가 신경 안 쓰는지 모르겠는데.레시피도 너무 어렵거나 공정이 어렵지 않아 무엇보다 홈쿠킹 느낌이어서 건강하고 예쁘게 플레이팅하고 무심한 듯 턱으로 준비하고 싶은 레시피가 많다.기대 이상이다!!!

즐거운 사람들과 이것저것 만들어서 함께 나누는 그런 재미.행복한 식사시간.대화를 나누는 재미………… #김밥테이블 #김밥스타일 #더김밥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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