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엣 샹돈 로제 빈티지 2013 – Moet & Chandon Rose Vintage 2013

최근 로제 샴페인에 관심이 생기는 순간 텔루아 와인 아울렛에서 이 샴페인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빨리 구했다. 개인적으로 모엣샹동 임페리얼은 평범하다고 생각하지만 빈티지 샴페인은 맛있다는 소문을 자주 듣고 일찍 사왔다.그리고 사면 박스도 같이 줘..왠지 간지러워..사진이 조금 흔들렸다.모엣샹동은 세계 1위 샴페인 하우스이자 돈 페리뇽을 만든 곳이기 때문에 샴페인에 대해서만 간단히 설명하고자 한다. 2013년은 샤도네이가 두드러진 한 해로 샤도네이 비율을 35%까지 늘렸다고 합니다. 이는 피노누아르 함유량이 높은 로제샴페인에는 이례적이라고 합니다. 피노누아르 44%, 샤르도네 35%, 피노메니에 21%에 레드와인을 14% 블렌딩했다고 합니다. 숙성기간은 7년으로 대골주몽 이후 최소 6개월간 안정화 기간을 거쳤고, 토좌주는 5g/L을 했다고 합니다.그랑빈티지로제2013(moet.com )모엣샹동은한국어홈페이지가있고정리가잘되어있으니꼭방문해보세요.한번 향을 맡으면 숙성에 따른 떫은 향, 번개, 견과류 향이 느껴지며 레몬, 시트러스, 오렌지와 같은 향과 레드와인에서 나오는 체리, 딸기 등 붉은 과일향이 함께 느껴진다. 일단 향이 진하고 풍부하게 느껴지는 게 정말 인상적이야.산도는 적당히 높고 기포는 매우 부드럽고 입에 닿는 팔레트도 매우 부드럽다. 진짜 첫 맛은 샴페인에 레드와인을 조금 섞은 느낌이 들어. 자두와 체리 오렌지 레몬 홍차 같은 떫은맛, 스모키한 풍미, 계피의 달콤함, 다크 초콜릿 후추 등 복합적인 뒷맛이 오래 지속된다.함께 마신 친구는 샴페인 초보자여서 이 샴페인은 맛도 풍부하고 맛있다고 말했을 정도로 대중적이면서도 복합미가 함께 느껴졌다.그저 기분을 돋우려고 세워둔 병사들개인적으로는 모엣샹동 로제 임페리얼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샴페인이며, 맛과 향이 진하고 풍부하며 복합적이면서도 내 친구들도 맛있다고 할 정도로 대중적이다. 게다가 로제 빈티지 와인치고는 가격도 싼 편이고 더 예쁜 케이스도 준다.나도 기회가 되면 한 병 더 사먹어보고 싶고, 이거 마시고 모엣샹동 빈티지 사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이를 마시면서 “모엣 샹동이 괜히 샴페인 하우스 1위는 아니구나…”라는 걸 느꼈다.가성비(?)가 아주 좋은 샴페인이라고 생각하며 기회가 된다면 꼭 마셔보는 것을 추천한다.가격:117000원 구입처:테루아와인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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