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P2P투자 명암-테라펀딩 원금손실 위험은 알고 시작하자

부동산 시장이 호황이었던 2018년, 많은 분들이 부동산 P2P 투자에 대한 높은 기대로 테라펀딩이라는 업체 또는 금융 플랫폼(토스, 카반 등)을 통해 다양한 투자 상품에 뛰어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후 2019년 실제 투자자 평균 수익률 12%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알려지면서 젊은 직장인들의 안전(?) 투자처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직장인들은 12%라는 수익률과 부동산이라는 안정적인 투자자산, 이 두 가지만 보고 단순히 투자를 시작한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폭발적으로 성장한 금융플랫폼(토스 등)도 손쉬운 투자 방법을 미끼로 해당 투자자를 모집했고, 저를 포함한 많은 직장인들이 잘 모르는 상태에서 제 돈을 쏟아붓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익숙한 광고 문구입니다-부동산 소액 투자에서 안정적 수익을 가져온다는 것이 핵심입니다만………과연 그럴까요?실제 부동산 경기가 호황의 경우 해당 투자금은 무사히 돌려받은 투자자에게 일정 부분 수익을 가져올 수 있었겠지만 2019년 말부터 상황이 급변하기 시작합니다.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와 경기 침체가 시작되면서 2020년 초부터 P2P부동산 투자 업체(테라화은디은그 등)의 연체율과 부도율이 증가하기 시작합니다.연초에 원금 손실 문제로 큰 이슈가 된 테라화은디은그의 경우 1월 충남 태안 버스 터미널 인근 다세대 신축 리파이낸스(다시 대출 상품과 경기도 파주시 내 연립 주택 신축 부동산 PF대출 상품으로 각각 모집 금액 5억 5000만원으로 3억 5000만원 전액을 손실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단독] 테라펀딩 원금 전액 ‘또’ 손실…P2P 투자 기피 확산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국내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업계 1위 테라펀딩에서 두 달 만에 원금 손실이 또 발생했다. 이번 손실의 경우 회사 차원에서 보전계획도 없이 투자자 입장에서는 원금 전액을… www.digitaltoday.co.kr

지난 3월 테라펀딩은 두 달 만에 또 한 번 원금 손실을 공시한 바 있습니다.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인근 신축사업에 투자한 30억원 규모의 투자원금을 전액 손실한 것으로 올해 1월 손실은 회사 차원의 보전(50% 상당)이 있어 큰 문제가 없었지만 이번 전액 손실은 집단소송으로 이어지는 등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

P2P 투자 원금 손실에 투자자들의 ‘억울함’… 카카오 토스도?-위키릭스 한국 #2년차 직장인 A 씨(27)는 지난해 토스 앱으로 개인 간 거래(P2P) 부동산 소액 투자에 나섰다. 당시 A씨는 테라펀딩이 중개하는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인근 근린생활시설 신축사업에 투자했다. 투자액은 80만…www.wikileaks-kr.org

이와 관련 현재 테라펀딩은 상환일이 도래한 투자상품 일부가 지연/연체되고 있으며 홈페이지 접속 장애, 고객센터 연결 불가 등 다양한 문제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젊은 직장인들의 투자가 많았던 부동산 P2P인 만큼 보다 현실적인 대처가 시급해 보입니다. 혹시 현재 다른 P2P 투자 상품을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다음 사항에 꼭 유의하여 투자 결정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투자는 신중하게 원금 손실 가능성을 꼭 기억하세요! #테라펀딩 #토스부동산투자 #부동산소액투자 #테라펀딩원금손실 #부동산원금손실 #P2P투자원금 #P2P원금손실 #부동산투자 #테라펀딩손실 #테라펀딩연체 #테라펀딩문제#토스앱투자#토스간편투자#부동산투자상품#피투피대출#클라우드펀딩#부동산크라우드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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